제네바 유엔 및 기타 국제기구에 주재하는 몽골 대표 D.Gerelmaa 대사는 오늘 군축회의(OCC) 총회에 참석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대사는 WTO가 20년 넘게 군축 다자조약 초안에 대한 협상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회원국들의 정치적 의지를 강조했다.
대사는 또 올해 회기 초 의제에 관해 소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 회의를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이 결정이 RGD의 업무 프로그램을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핵무기의 완전한 폐기가 국제 평화, 안보, 군축 분야에서 몽골의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으며, 이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핵무기 보유국들이 비핵보유국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위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D.Gerelmaa 대사는 올해가 몽골의 비핵화 국가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몽골의 이번 구상이 몽골의 안보 문제일 뿐 아니라 국제 평화, 안보, 군축 노력에 대한 몽골의 기여라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news.mn 2022.05.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