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의 아이막 센터에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바양헝거르 아이막에서 시작되었다. 몽골 정부와 대한민국으로부터 양허 차관을 지원받은 35개월 기간의 건설 프로젝트는 신뢰할 수 있는 열원을 만들고, 지역민에게 연중 온수를 공급하며, 대기 오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기존 난방시스템 299개를 철거하고 고품질 기술을 갖춘 현대화력발전소 10기와 열 전송센터 88개를 새로 건설해 대기오염물질을 걸러내는 사업이다. 최근 몇 년간, 대기 오염은 바양헝거르 아이막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가 되었다. 위 프로젝트의 목표 안에서, 30Gcal/h의 용량을 가진 선원과 자동 시스템, 그리고 5.8km 길이의 열 전송 라인이 26개월 이내에 아이막 센터에 건설될 것이다. 바양헝거르 아이막 센터에 화력발전소가 건설되면 247개 사업장과 238개 공공아파트에 안정적인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환경친화적이고 완전히 자동화된 첨단 화력발전소의 사용은 즉시 석탄 소비를 30% 줄일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 일자리를 늘리고 중소기업을 발전시키며 건설 지원을 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도 했다. 대한민국 벽산엔지니어링(주)의 경영사인 사업시행자가 품질경영을 제때 우선시하겠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국회의장, 에너지부 차관, 아이막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했다.
[gogo.mn 2022.05.2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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