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은행들이 미 달러화를 제한적으로 발행하면서 환율시장에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고 있다. 수요가 생기면서 이어진 환율 거품이 한 달 넘게 이어졌다. 다만 이번 주부터 환율이 안정세를 보인다. 특히 환전소에서는 미 달러화가 3,120~3,140투그릭까지 떨어졌다.
3월과 4월, 미국 환율은 일주일 만에 2,950-3,300투그릭에 도달했다. 다만 시중은행들이 규제를 어느 정도 완화하면서 거품이 가라앉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 환율은 3,120투그릭에 달했다. 하지만, 최대로 구매할 수 있는 달러는 여전히 5,000~10,000달러이다. 주요 거래 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최근 열흘 사이 300투그릭이 오르내리며 나날이 절상되는 일이 거의 없다. 전 재무부 장관 Ch.Khurelbaatar와 경제학자들은 이것이 몽골의 두 가지 환율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관심을 기울이고 몽골 은행이 은행에 공문을 보내면서 두 환율의 차이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현 상황에서 원 금리로 돌아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다.
은행이 요청하면 하루 한도를 늘렸다. 필요한 시민은 신청해 하루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외환 거래는 약품 수입자와 치료비를 내는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다만 환전상들에 따르면 은행 내부 규제 외에도 환율 변동 폭이 크다. 따라서, 가까운 미래에, 미국 달러 환율이 3,100투그릭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몽골 은행이 오늘 발표한 환율(2022년 5월 29일 기준) 달러 환율은 3,121투그릭으로 중앙은행의 달러 환율은 '나이만 샤르가'와 같았다. State 은행, Khan 은행, Golomt 은행, Trade and Development 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미국 달러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미국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거래자의 요청에 따라 1,000만 투그릭 이상 송금이 가능해졌다.
[news.mn 2022.05.2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