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사막화, 토지 황폐화, 토양 오염을 줄이려는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회의에는 자연환경관광부 수자원국장 Sh.Myagmar가 참석했다. 회의에서 의원들은 건설 중인 신규 중앙폐수처리장 문제를 명확히 했다. 자연환경관광부 수자원국장 Sh.Myagmar에 따르면 중앙폐수처리장은 중국의 융자를 받아 건설 중이며 2023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폐수처리장의 처리능력은 하루 250㎥고, 현재 처리장은 하루 170㎥의 폐수를 처리한다. 두 처리장은 하루에 총 420㎥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대유행으로 인해 처리장 건설이 지연되었다. 현재, 건설도시개발부에 따르면, 중앙폐수처리장 건설 공정은 43%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울란바타르의 중앙폐수처리장은 3~5배의 과부하가 걸려 처리능력을 벗어났다. 시설 신축이 필요한데도 자금 부족으로 개보수 공사가 지연됐고, 2020년 중국 정부로부터 2억6,270만 달러의 연차관을 받아 착공했다.
새 처리장은 기존 처리장 서쪽에 있는 성긴하이르항구 20동에 바이오 연못 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총 17.7헥타르의 땅이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의 처리장이 이제는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예전에 오비탈 서클 주변에 살았던 톨고이트에 사는 사람들은 오랜 세월 동안 폐기물의 악취에 시달려왔다. 이들 가구는 여름철에는 처리장 악취, 겨울철에는 개량 연탄에 의한 그을음 등에 노출된다.
협약에 따르면 건설 인력에는 최소 50명의 몽골인이 있으며, 장비의 100%는 중국에서 수입하게 된다. 올해는 중국 출신 직원이 500여 명, 국내 밑도급 업체 10여 곳에서 1,0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처리 공장의 세부 도면은 프랑스 회사인 'Artelia Ville and Transport'의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중국 상하이의 공학 디자인 연구소가 만들었다. 총 45개의 세부 도면이 프로젝트 내에서 제작되었다. 몽골어 번역은 'Civil Engineering'과 'Creative Mongolia'의 파트너십에 의해 이루어졌다.
[news.mn 2022.06.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