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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몽골 캠퍼스, 2015-2016학년도 졸업 시험 열기 속으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5-2016년도 4학년 재학생들, 지난 4년의 기간 동안 갈고 닦은 한국학 소양 및 한국어 실력의 최대한 발휘에 나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5/14 [18:09]
 
 
【UB(Mongolia)=Break News GW】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몽골 현지 각 대학 캠퍼스의 2015-2016학년도 학사 일정이 5월 중순 교수단의 교학처에 대한 최종 산정 학점 제출로 마무리됐다.

몽골 학제는 대한민국과 달라서 1학기가 9월부터 시작되는데, 각 대학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교가 5월 중순을 기점으로 강의를 종강했고, 이에 각 대학 재학생들은 학년말 시험을 치른 뒤 곧바로 8월 말까지 이어지는 긴 여름 방학에 들어 갔다. 하지만, 각 대학 교수단은 각 학과별 학사 학위(B.A=Bachelor of Arts) 취득 졸업 시험 출제 및 실시로 바쁜 5월을 보내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한국학과 교수단은 한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2015-2016학년도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사 (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을 위한 한국어 통번역 이론 및 몽-한, 한-몽 번역 졸업 시험을 5월 1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5-2016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통번역 이론 및 몽-한, 한-몽 번역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5-2016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통번역 이론 및 몽-한, 한-몽 번역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5월 1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교내 본관 1동 308호실에서 진행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5-2016학년도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통번역 이론 및 몽-한, 한-몽 번역 졸업 시험 현장에는 코케 촐롱히시그(Kukee Chuluunkhishig=Кукээ Чулуунхишиг) 몽골인문대학교(UHM) 언어문화대학 학장이 직접 밀봉된 시험 문제지를 들고 직접 입장해, 졸업 시험 응시에 나선 한국학과 학사 학위 취득 예정자들을 격려했다.
 
▲코케 촐롱히시그(Kukee Chuluunkhishig=Кукээ Чулуунхишиг) 몽골인문대학교(UHM) 언어문화대학 학장이 직접 밀봉된 시험 문제지를 들고 강의실로 직접 입장해, 졸업 시험 응시에 나선 한국학과 학사 학위 취득 예정자들을 격려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본 한국어 통번역 이론 및 몽-한, 한-몽 번역 졸업 시험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5-2016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은, 오는 6월 초로 예정된 몽골인문대학교(UHM) 2015-2016학년도 학위 수여식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지난 4년의 기간 동안 갈고 닦은 한국학 소양 및 한국어 실력 발휘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5-2016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통번역 이론 및 몽-한, 한-몽 번역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5-2016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통번역 이론 및 몽-한, 한-몽 번역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5-2016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통번역 이론 및 몽-한, 한-몽 번역 졸업 시험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5-2016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통번역 이론 및 몽-한, 한-몽 번역 졸업 시험 현장.  2주 전에 아기를 출산한 제. 볼로르(Z. Bolor=Z. Bolor) 양이 졸업 시험 응시에 나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의 2015-2016학년도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 한국어 통번역 이론 및 몽-한, 한-몽 번역 졸업 시험 현장.  본 졸업 시험 수석의 영예는 에. 엥흐에르데네 군( E. Enkh-Erdene=Э. Энх-Эрдэнэ)에게 돌아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5-2016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 평가 점수 도출 작업은 졸업 시험 종료 직후, 감독관으로 참여한 3인의 한국학과 교수들에 의해 교내 1동 308호 강의실 현장에서 실시됐으며, 감독관으로 참여한 3인의 한국학과 교수들의 합의로 도출된 최종 평가 점수 결과는 오후 3시쯤 역시 교내 1동 308호 강의실에서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5-2016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에 의해 공표됐다.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5-2016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의 졸업 시험 평가 최종 점수 결과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5-2016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데. 에르데네수렌(D. Erdenesuren) 교수에 의해 공표됐다.  최선수 교수(왼쪽)와 강외산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감독관으로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한국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2015-2016학년도 졸업 예정자들이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교육학 분야 졸업 시험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취득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아무쪼록, 교육학 분야 졸업 시험을 남겨 둔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2015-2016학년도 4학년 재학생들이 앞으로의 최종 관문을 무사히 통과함으로써, 자랑스러운 학위 수여식을 당당하게 끝내고, 몽골의 지한파(知韓派)로서 한-몽골 우호 증진의 전면에 나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주기를 간절히 기원해 본다.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Б. Чулуундорж) 한국학과 주간 과정의 문학사(B.A=Bachelor of Arts) 학위 수여식은 오는 6월 초에 거행될 예정이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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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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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14 [18:09]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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