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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개막
 
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울란바토르 스포츠중앙궁전에서 아침 8시부터 진행 개시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6/05/17 [17:58]
 
 
【UB(Mongolia)=Break News GW】
몽골태권도협회(MTF=Mongolian Taekwondo Federation, 회장 데. 엥흐바트=D.Enkhbat)가 주최하는 제14회 몽골 전국 체전 겸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Монголын Бүх Ард Түмний Спортын ⅩⅣ Их Наадам & Олимпийн Таэквондогийн Спортын Шигшээ Тэмцээн)가 5월 17일 화요일부터 18일 수요일까지 이틀 간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스포츠중앙궁전에서 5월 17일 화요일 아침 8시부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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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현장. 경기 기록석이 분주하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현장. (가운데) 엠. 엥흐바야르(M. Enkhbayar) 몽골 장애인 태권도 국가 대표 선수단 코치가 경기 진행 주심으로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현장. (맨왼쪽) 에스. 얀진람(S. Yanjinlkham) 몽골태권도협회(MTF=Mongolian Taekwondo Federation) 체육관 코치가 선수단 응원에 나섰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현장. 몽골태권도협회(MTF=Mongolian Taekwondo Federation) 집행부가 본부석에 자리를 같이 했다. (오른쪽부터) 엘. 오트곤바타르(L. Otgonbaatar) 국제심판위원장(International Refree Sub-Committee Chairman), 에스. 간에르데네(S. Gan-Erdene)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 베. 오논(B. Onon) 몽골 전국 태권도 선수권 대회 15연패(覇) 타이틀 보유자.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현장. 에스. 강히시그(S. Gankhishig) 셀렝게(Selenge) 팀 코치(맨오른쪽)가 경기 운영 총괄 담당으로 나섰다. 왼쪽에 의무위원회 요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대회 현장에는, 지난 4월 중순, 필리핀 마닐라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태권도 68kg급 출전권을 획득한 몽골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국제급 기량 보유자인 페. 테무진 선수가 자리를 같이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중순,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아시아 지역 선발전에서 몽골 태권도 페. 테무진 선수가, 25년 몽골 태권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영광을 차지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페. 테무진 선수는, 올림픽에서 두 차례나 동메달(베이징 및 런던 올림픽)을 차지한 바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로훌라. 니크파이(Rohullah Nikpai) 선수를 격파하는 파란을 연출한 뒤, 연달아 대만의 창 쳉 하오(Chang Cheng-hao) 선수마저 12:6으로 꺾어, 은(銀)메달 획득의 기염을 토함으로써,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경기 대회 출전권 획득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중순,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아시아 지역 선발전에서 몽골 태권도 페. 테무진 선수가, 25년 몽골 태권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영광을 차지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국제급 기량 보유자인 페. 테무진 선수는 지구촌 각국의 체급별 태권도 우수 선수들의 브라질 행 “티켓” 획득을 위해 마련된 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몽골 태권도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썼다.
 
▲지난 4월 중순,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아시아 지역 선발전에서 몽골 태권도 페. 테무진 선수가, 25년 몽골 태권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출전권 획득의 영광을 차지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현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태권도 68kg급에는 대한민국의 이대훈 선수(가스공사)가 출전하게 돼 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연패(覇) 타이틀을 보유한 이대훈 선수는, 유연성이 좋고 하체가 길어 얼굴 돌려차기 등 안면 공격이 일품이라서, 현재 금메달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현재 상황으로는, 테무진 선수의 상당한 고전이 예상된다.

 
▲취재에 나선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페. 테무진 선수와 현장에 섰다 . 본 기자는 예선에서 이대훈 선수를 비켜가는 대진운(運)이 테무진 선수에게 부디 따라 주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하지만, 그렇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시차 적응에 제대로 성공하고,대진운(運)만 따라 준다면, 올림픽 메달을 따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 누구는 발이 4개라더냐?

참고로, 2016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지구촌 북반구에 위치한 몽골이나 우리나라와 달리, 지구 반대편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계절이 다르고 12시간의 시차로 밤낮까지 뒤바뀐다. 게다가 경기 시간까지 늦어 역대 가장 힘든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 현장.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본 제14회 2016 몽골 전국 체전 겸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 대회는 5월 18일 오후, 결승전 및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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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in Korean language by Alex E. KANG, who is a full memeber of  AIPS.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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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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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17 [17:58] 최종편집: ⓒ 2018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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