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혁명당은 1,014명의 지역구 대표가 참석한 임시 대 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회의에 참석한 지역구 대표 99.9%의 지지로 엥흐바야르 전 대표를 인민혁명당의 새로운 대표로 재선출하였다.
엥흐바야르 신임 대표는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인민혁명당은 국민의 정당이라면서 “정당 대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권리를 버리고 국민의 권리를 존중하도록 하겠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우리가 혁명이라는 단어가 두렵지 않은 것은 혁명이라는 단어 아래는 항상 창조적인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혁명은 반드시 무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하는 변화”라고 강조하면서 혁명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말과 행동이 따로 논다고 덧붙였다.
또한, 엥흐바야르 신임 대표는 현재 몽골 사회의 잘못된 제도를 만들어 놓은 헌법을 고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medee.mn 2018.7.7.]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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