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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의 관심이 뜨겁다.
박항서호의 스즈키컵 우승으로 인해 베트남은 한류 문화와 스포츠 경제에 이르기까지 한국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한-베 양국간의 다양한 교류와 우대 혜택들이 주어지고 있다. 특히 비자 완화 정책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고 한국의 기업들 역시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이다.
한국의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베트남에 진출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비자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베트남에선 기존에 허용되던 6개월 복수비자와 12개월 복수비자 발급이 잠시 중단된 상태이다. 이로써 현재 상용비자로는 최장기간 3개월까지가 최대라고 볼 수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최근 한국이 베트남에게 베푼 비자 완화는 상당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인이 기대하는 베트남 비자 완화 정책은 아직 실현단계는 아니지만,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논의되는 만큼 베트남 내 진출한 회사나 진출을 앞둔 기업들은 상용비자 발급 시 주의가 필요하다.
베트남 전문비자 탑비자 구회성 대표는 “아직까지는 가능성만 이야기 하는 단계이며, 한국인들이 기대하는 비자완화 기준이 적용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베트남의 상이한 비자 발급 정책에 따라 현지 이민 혹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면, 전문 비자 업체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는게 업계 설명이다.
대한항공 체크인 카운터에서도 “당일날 비자문제를 겪는 여행객들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또 “비자문제를 겪는 여행객이 비자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전한 비자업체들을 사전에 확인하고 추천한다”고 전했다.
여행객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베트남 긴급 비자 업체는 탑비자(대표:구회성)인데 새벽과 저녁에도 상담이 가능했으며, 가장 빠른 피드백을 하고 있어서 여행객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베트남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직원도 “베트남에 가기 전, 비자 발급 유무와 안전한 비자 발급이 가능한 업체인지를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해야 한다”설명했다.
[호치민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