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 증가로 인프라 유지 부담이 커지자 베트남 통신사들은 OTT 업체에 망 사용비를 요구하고 있다.
통신사들은 최근 정보통신부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Viettel의 CEO인 Cao Anh Son은 "통화 및 문자 사용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해외 OTT 기업들의 트래픽은 늘어들고 있으며 우리는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 비용의 일부를 지불해야 합니다"고 네트워크 사용료를 요구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Viettel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인터넷 트래픽의 80%는 Facebook, Google 및 Netflix와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에서 발생한다.
MobiFone 부사장인 Bui Son Nam은 "비디오 품질을 사용자의 HD에서 4K로 높이는 것은 통신사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고 말하였다.
이에 앞서 정부통 기자는 "Zalo, Telegram 등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 제공 형태도 통화, 문자메시지와 비슷해 전기통신법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며 이 문제의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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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홍방국제 대학교 Thuy Linh (미미)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