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시 보건당국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의 장례식에 10명만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은 보겅당국의 예방 조치를 엄격하게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코로나19 환자 시신은 보건당국의 조치 후 프놈펜에 있는 4개 지정 사원에서 화장을 한 뒤 유족에게 인계된다.

 

불법벌목으로 압수된 목재가 코로나19 사망자용 관으로 제작되고 있다

 

정부 지정 화장터는 프놈펜 시 포센체이 구(Por Sen Chey) 짬짜오 1 동(Chom Caho 1)에 위치한 엉따민(Ang Ta Minh)사원이고 짬짜오 2동(Chom Chao 2)에 위치한 꼭 반촌(Kok Banhchon) 사원, 껌볼 구(Kambol) 플릉 체 로떼 동(Pleung Chhes Roteh)에 위치한 천룽 멀루(Chunlong Mlou) 사원과 센속 구(Sen Sok)에 위치한 끄랑 트농(Krang Thnong)사원으로 총 4곳이다.

 

캄보디아는 7월 17일 오전 기준 일일사망자 24명, 총 사망자 수가 1076명이다. 끗 체 프놈펜 부주지사는 현재 프놈페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환자의 화장을 허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사망자의 부검 금지를 즉각적으로 발효했다. 이 조치는 부검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18일 맘분헹 보건부장관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체 밖에서 몇 시간 동안 살 수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마스크, 장갑, 고글 및 방호복을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정인솔 번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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