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 컴포스트 씨티(Compost City)는 각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의 퇴비화를 도입함으로써 프놈펜에서 매립 쓰레기를 최대 80%까지 줄이고자 한다. 설립자 짜으 모노롬 대표에 따르면, 생활 쓰레기의 약 55%는 부엌에서, 10%는 종이에서, 나머지는 정원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썩을 수 있는 쓰레기이다. 모든 가정에서 이러한 쓰레기를 퇴비화하면 매립지로 보내는 쓰레기의 양을 약 70% 줄일 수 있다. 프랑스에서 자란 모노롬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주방 쓰레기를 쓸모있게 처리해서 토양과 생명이 연결되도록 촉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께오뽀아면 주민들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께오뽀아면 주민들

 

현재 컴포스트 시티는 퇴비 제조용 키트 및 탄소 배합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폐기물 퇴비화에 관심있는 조직에 워크샵을 제공한다. 모노롬 대표는 “캄보디아의 쓰레기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지만 가정에서부터 우리의 역할을 시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환경부의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 폐기물의 90% 이상이 재활용 가능한 물질이며 유기성 폐기물(55%), 플라스틱(21%) 및 기타 폐기물 등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잠재적으로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20%만이 실제로 재활용되었다./LYS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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