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가 8월부터 12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밝힌 가운데 오는 1일 총리의 손주들이 첫 접종자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hun sen grandchild▲훈센 총리는 오는 1일 평화궁에서 열릴 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기자회견에 자신의 손주들이 참석할 것이고 첫 접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Phnom Penh Post)

 

훈센총리는 지난 23일 밤 일본의 아스트라제네카 기증식에서 국가백신접종 타켓을 기존 1천만명에서 1천 3백만명으로 변경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며 "전체 인구의 80%에 백신을 접종해서 집단 면역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현재까지 기존 1천만명 타켓중 65%가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8월 1일 12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프놈펜에 거주하고 있는 12세-17세 그룹은 약 2백 80만명으로 추정된다. 새 타켓인 1천 3백만명이 접종을 완료하면 전체 인구의 82.25%에 해당한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천만명에 접종을 완료하고 12세부터 17세까지 청소년 2백만명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총리는 공장이 밀집한 프놈펜 지역에서의 신규 확진 사례가 감소하고 있다며 예방 접종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일 깔멧국립병원에서 열리기로 예정되었던 청소년 백신접종 기자회견은 평화궁으로 장소가 변경되었다./정인솔 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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