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앞두고 왕당파 푼신펙당과 크메르통합당(KNUP)의 통합노력은 교착상태에 빠졌고 합의 실패에 대해 상대 당을 비난했다.

 

크메르국가연합당 녁분차이 총재(왼)와 푼신펙당 노로돔 라나리드 총재(오)▲크메르국가연합당 녁분차이 총재(왼)와 푼신펙당 노로돔 라나리드 총재(오)

 

2015년 녁분차이 푼신펙당 부총재는 당내 불화로 탈당해서 KNUP를 결성했다. 양당은 지난 수년간 통합을 논의했고 올해 5월 중순에도 녁분차이 총재가 푼신펙당 총재의 부인인 마리 여사를 만나 재차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8월10일, 판씨티 푼신펙당 대변인은 총재인 노로돔 라나리드 공이 치료 차 프랑스 파리에 있어서 자신들이 관련된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푼신펙당은 KNUP와의 통합에 대해 열린 입장이라고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녁분차이 총재는 통합논의의 장애물로 마리 여사의 비서인 헹학림을 지적하면서 비난했다. 그리고 2주 말미 동안 푼신펙당이 내부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다른 정당과 연대해서 선거에 임할 것을 최후통첩 했다. 한편 왕립아카데미 국제관계연구소 낀삐어 소장은 두 왕당파 정당의 통합전망에 대해 “단결하려는 진정한 의지나 의도가 없고 서로를 신뢰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성공하겠는가?”라면서 비관론을 표명했다./LYS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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