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린 주는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보다 강한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파일린 주는 해외 유입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긴급 시행한 비상 조치를 통해 태국에서 돌아오는 모든 귀환 노동자들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분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가 지나치다는 일부 비판에도 불구하고 반 스레이맘 파일린 주지사는 "이 시대는 극단적인 조치를 필요로 한다" 고 강력히 말하며 “주지사로서의 내 책임은 도시와 주민들을 보호하는 것이며 태국과 인접한 캄보디아 최전선인 파일린을 보호해 다른 지방 주민들에게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주지사는 이미 파일린 주에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가 있고 감염자 대부분이 캄보디아로 돌아오는 이주 노동자들이거나 그들과 직접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PCR 검사 후 프놈펜에서 검사 결과가 도착할 때까지 모두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분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태국은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귀환 근로자를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로 분류하는 것이 과한 조치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귀환 근로자들은 처음 14일 동안 반복적으로 음성 검사를 받더라도 최장 21일 동안 격리된다. 파일린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출입이 허가되기 전에 주 검문소에서 신속 키트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 같이 엄격한 조치로 인해 현재까지 파일린 주에는 단 3명의 사망자만이 발생했다” 고 말했다./엄혜정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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