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 주 창크란 로이 관광지구에 있는 폭포를 찾은 현지 관광관객들.

 

관광부와 국영 크메르 기업(KE)은 지난 27일 캄보디아 관광 서비스 및 관련 사업을 개발, 확장 할 수 있도록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ovid-19's Norm" 이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 내 관광지 개발, 강화 및 관광 활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퉁라타삭 관광개발국제협력국장은 프로젝트 1단계에서 5개의 관광 지역을 선정해 재정관리와 관련 공인기준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가 시행될 지역으로 시엠립 주에 2곳, 바탐방 주에 3곳이 선정되었다. 퉁라타삭 국장은 “선정된 지역 사회들은 모두 관광지로 개발한 잠재력이 충분하며, 마을 주민들은 관광지 개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지역사회들은 아직 다른 부처와 기관으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곧 있을 국제 관광 재개에 앞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수립할 것이며 관광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동안 안전보건 규칙 준수에 초점을 맞춰 침체되어있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룰 것” 이라고 덧붙였다.

 

국영 크메르 기업의 칭 반무닌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관광부와 협력하여 캄보디아 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소득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선정된 지역에 재정 지원과 관광지의 소득 창출, 사업 확장에 필요한 기술교육 등을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이 지역사회와 가족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고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을 익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엄혜정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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