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와 왕이 중국 외교장관

▲훈센 총리와 왕이 중국 외교장관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지난 12일 모로독데쪼 국립 종합경기장 준공-수령식에서 캄보디아는 ‘긍정적 평화 협력’ 주의 노선을 채택한 영구 중립국이라고 말하고 테러리스트를 제외한 어떠한 나라와도 친구가 될 수 있고, 캄보디아의 적은 없다고 말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함께 한 이 자리에서 훈센 총리는 누구든지 캄보디아의 우방국으로 여기지만, 캄보디아에 원조를 해 줄 수 있느냐 여부에 따라 실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총리는 외교정책은 장난으로 여길 게 아니라면서 실리를 가장 중요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좌로 우로, 서쪽으로 동쪽으로 이리저리 방향 전환을 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한다면 국익에 피해를 끼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는 최근에 만들어 진 일이 아니라 오랜 역사속의 관계에서 이어진 것이고 노로돔 시하누크 선왕의 공에 따라 그 관계가 더욱 돈독해 졌다고 말했다. 이제 후세에서 이를 이어받아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리는 이날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를 비롯한 중국 정부와 국민들 덕분에 캄보디아 전 국민들에게 충분한 백신 접종이 가능해져,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앙을 크게 입지 않고 사망자를 줄일 수 있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정인휴 번역기사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065 캄보디아 훈마넷, 국제학교에 크메르어 수업 촉구 뉴스브리핑캄.. 23.02.16.
1064 캄보디아 “깜뽓-껩 소금”, 지리적 표시(GI) 4월부터 출시 뉴스브리핑캄.. 23.02.16.
1063 캄보디아 툭툭이 타고 있던 2살 아기, 트럭 추돌 사고로 숨져 뉴스브리핑캄.. 23.02.16.
1062 캄보디아 캄보디아-라오스 국경 연결 사업 추진 뉴스브리핑캄.. 23.02.16.
1061 캄보디아 캄보디아, “발렌타인데이는 ‘모두’와 마음을 나누는 날” 뉴스브리핑캄.. 23.02.16.
1060 캄보디아 아세안 리더십 자유무역 신뢰도 23.5% 달성, 미국·유럽보다 앞서 뉴스브리핑캄.. 23.02.16.
1059 캄보디아 “민생회복에 집중”… 촛불당, 총선 5대 공약 발표 뉴스브리핑캄.. 23.02.15.
1058 캄보디아 캄보디아산 바닐라, 1년 후 첫 수확 기대 뉴스브리핑캄.. 23.02.15.
1057 캄보디아 캄보디아, 튀르키예 구호 활동 원조 뉴스브리핑캄.. 23.02.15.
1056 캄보디아 훈센 총리, 삼랑시 지지자들의 안전한 입국을 보장 뉴스브리핑캄.. 23.02.15.
1055 캄보디아 외교부, 꽁꼬암 전 촛불당 고문에 대해 소송 취하 뉴스브리핑캄.. 23.02.10.
1054 캄보디아 바탐방,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후보지 뉴스브리핑캄.. 23.02.10.
1053 캄보디아 롱춘, 촛불당 국회의원 출마 선언 뉴스브리핑캄.. 23.02.07.
1052 캄보디아 캄보디아 은메달리스트, 중국 최대 규모 킥복싱 대회 첫 출전 뉴스브리핑캄.. 23.02.07.
1051 캄보디아 미국상공회의소, 2년 만에 두 배 규모로 커져 뉴스브리핑캄.. 23.02.07.
1050 캄보디아 아지노모토 기업, 제32회 동남아시아경기대회와 제12회 아세안 장애인 올림픽 공식 스폰서 체결 뉴스브리핑캄.. 23.02.07.
1049 캄보디아 캄보디아, 오토바이 운전자 안전모 미착용 심각 뉴스브리핑캄.. 23.02.07.
1048 캄보디아 보건부, 연간 2,000명 생명 구하는 ‘모유 수유’ 권장 뉴스브리핑캄.. 23.02.01.
1047 캄보디아 끄라쩨 주, 돌고래 보호구역 내 수상마을 이주조치 뉴스브리핑캄.. 23.02.01.
1046 캄보디아 환경부, 쓰레기 분리수거, 수거료 등 안내하는 어플 홍보 뉴스브리핑캄.. 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