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내 일부 사립의원에서 보건부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다▲캄보디아 내 일부 사립의원에서 보건부 승인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다

 

캄보디아가 최종 백신 접종 목표치를 달성해 하고 있는 와중에, 일부 사입 병원에서는 보건부의 승인 없이 비밀리에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 민간 병원에서 보건복지부 허가도 받지 않고 불법으로 백신 접종을 하고 있었다. 서비스에 대해 물었을 때 클리닉 직원은 모든 것을 비밀로 유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프놈펜 캄푸치아 끄라옴 도로에 위치한 개인병원에 재고 백신을 묻자, AZ, 시노백, 시노팜, 그리고 존슨앤존슨 백신도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백신 확보 경로에 대한 정보는 밝힐 수 없었다. 현재 보건부 지침에 따르면 민간 의료 기관은 해외 제조업체로부터 백신을 주문하기 전에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 사립의원은 상당히 높은 백신 접종 비용을 제시하고 있는데, 특히 존슨&존슨 백신은 다른 백신보다 훨씬 비싸다. 시노팜이나 시노백 백신 2회 접종 비용은 $120이고, 아스트라제네카 2회 접종은 $200이다. 존슨&존슨 백신은 $250으로 책정되어 있다.

 

혹 김 쳉 보건부 기술국장은 캄보디아에서 현재 백신 접종을 허가한 사립병원은 단 하나뿐(Royal Phnom Penh Hospital)이라고 했다. 로얄 병원에서는 현재 화이자 백신을 주문하고 있으며, 다른 사립 의원들도 백신 접종 권한을 정부로부터 부여 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정인휴 번역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5 캄보디아 인도 수입 냉동육에서 코로나 19가 검출 뉴스브리핑캄.. 21.07.29.
584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시노백 효과 노인에 85% 밝혀 뉴스브리핑캄.. 21.08.13.
583 캄보디아 인도발 모든 외국인 캄보디아 입국 금지 뉴스브리핑캄.. 21.04.28.
582 캄보디아 인도발 승객 입국금지 해제 뉴스브리핑캄.. 21.08.10.
581 캄보디아 인도생산 백신 수출금지로 캄보디아 백신수급 정체 뉴스브리핑캄.. 21.06.04.
580 캄보디아 인신매매 관련 의혹으로 시하누크빌에 9개 사업장 폐쇄 조치 뉴스브리핑캄.. 22.10.11.
579 캄보디아 일본 두번째 백신 기증 6일 밤 캄보디아 도착 뉴스브리핑캄.. 21.08.10.
578 캄보디아 일본 지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3일 총리가 직접 수령 뉴스브리핑캄.. 21.07.25.
577 캄보디아 일본, 미국 이어 영국도 코로나19 백신 기증 뉴스브리핑캄.. 21.07.29.
576 캄보디아 일본, 캄보디아 인력자원 역량 강화 약속 뉴스브리핑캄.. 21.06.16.
575 캄보디아 일본, 캄보디아 투자 본격 가속화 뉴스브리핑캄.. 22.08.30.
574 캄보디아 일본, 캄보디아에 AZ백신 1백만회분 제공 뉴스브리핑캄.. 21.07.18.
573 캄보디아 일본이어 미국, 캄보디아에 백신 기증 이어져 뉴스브리핑캄.. 21.07.25.
» 캄보디아 일부 사립의원, 보건부 허가 없이 불법 투약 뉴스브리핑캄.. 21.09.30.
571 캄보디아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에…, 공장들 ‘발 동동’ 뉴스브리핑캄.. 21.06.09.
570 캄보디아 자연산 버섯 채취로 캄보디아 농민 소득 올라가 뉴스브리핑캄.. 21.09.30.
569 캄보디아 자전거 수출 54% 증가, 미국 가장 많아 뉴스브리핑캄.. 22.05.24.
568 캄보디아 잘못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 캄보디아의 음식괴담 뉴스브리핑캄.. 20.06.22.
567 캄보디아 장애인 25만 명 이상 복지카드 발급 뉴스브리핑캄.. 23.01.04.
566 캄보디아 장애인에 대한 폭력 꾸준히 감소 뉴스브리핑캄.. 2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