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불교 최고의사결정기관인 상하(Sangha)의 옴림헹 제1 부의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 프춤번 축제 행사를 취소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를 촉구했다.

 

▲ 지난 27일 돈펜 구에 위치한 사라완떼쪼 사찰에서 소독 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7일 돈펜 구에 위치한 사라완떼쪼 사찰에서 소독 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캄보디아 불교 신자들은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보름 동안 프춤번을 기념하고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주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절기는 캄보디아인들이 조상을 숭배하고 고향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모이는 명절이다. 옴림헹 부의장은 "상하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축제를 취소함으로서 국민방역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결정한 정부의 방침에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쿠엉스렝 프놈펜 시장은 지난 26일 프놈펜 내 150개가 넘는 모든 불교 사찰에 대한 소독 절차를 시행하라고 지역당국에 지시했다. 그는 캄보디아 70여단의 711부대에 코로나19 추적 및 긴급구조 활동 협조를 명령했다. 이들은 6명의 분대로 나뉘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프놈펜 내 모든 사찰을 소독하기 위해 파견된다. 헴 다리 포센체이 구청장은 현재 포센체이가 레드 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800여 명의 승려가 머물고 있는 14개의 사찰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찰 내 현재까지 4명의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문다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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