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시 당국과 문화예술부가 수도 내 문화유산 건축물과 노후 건축물의 유지 보수 절차를 강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 쿠엉 스렝 프놈펜 시장은 지난 22일 비대면 회의에서 "프놈펜 내에 존재하는 모든 문화유산 건축물에 대한 조사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록화한 유산들을 시내 각 자치기관에 전달해 관리토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프놈펜 스바이보뻬의 쁘레아 시하모니라자 불교대학 내에 위치한 도서관 건물▲ 프놈펜 스바이보뻬의 쁘레아 시하모니라자 불교대학 내에 위치한 도서관 건물

 

프놈펜 시의 이번 결정은 지난 12일 훈센 총리가 종교시설 및 사적지를 비롯한 문화유산 건축물에 대한 훼손이나 무분별한 개조를 막겠다는 발표에 기인한 것이다.

 

롱 분나 문화예술부 대변인은 국가의 관리에서 벗어나있는 문화유산 건축물들이 그 가치를 인지하지 못하는 개인 소유자들로 인해 훼손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치를 통해 특별히 프놈펜 시와 바탐방 주, 그리고 크르쩨 주에 있는 전통가옥과 사적지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건축물들은 엄연히 개인의 소유이지만 이에 대한 개조나 파괴 행위에 대해서는 당국에 사전고지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문다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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