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센 총리가 지난 19일 평화궁전에서 응우옌 탄 쿠옹 베트남 인민군 참모총장 만났다.▲ 훈센 총리가 지난 19일 평화궁전에서 응우옌 탄 쿠옹 베트남 인민군 참모총장 만났다.

 

훈센 총리가 캄보디아와 베트남 간 국경지대의 안보 및 치안 유지를 위한 군사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나섰다.

 

훈센 총리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프놈펜에서 열린 제19차 아세안 국방장관회의에서 응우옌 탄 쿠옹 베트남 인민군 참모총장을 만나 양국 군사협력 강화를 제시했다.

 

이에 쿠옹 참모총장 역시 지난 19일 캄보디아 평화궁전을 예방해 양국 국경지대의 안보 및 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협력관계 강화를 촉구했다. 훈센 총리는 이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한때 양국 국경지대는 전쟁터였다. 하지만 이제는 평화와 발전, 우정의 단계로 나아갈 때”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캄보디아와 베트남 국경회담을 통해 양국 간 군사협력 강화를 확대해 국경지대에서 발생하는 위협들을 공동관리하기 위한 핫라인을 설치해 합동훈련, 구조협력, 정보공유를 실시하는 등의 적극적인 우호증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8일 캄보디아 띠어반 국방부장관 역시 쿠옹 참모총장을 만나 캄보디아 국군의 전문성 증진을 위한 베트남 조교파견 및 합동훈련을 요청했다. 띠어반 장관은 지난해 양국군 협력계획 결과보고와 올해 신규계획을 공유하는 등 ’오랜 이웃’과 포괄적인 군사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띠어반 장관은 국경지대에서 발생하는 테러활동, 다국적 범죄, 마약밀매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재난 구호활동 등의 인도적인 협력을 위한 합동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다슬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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