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는 씨엠립 신공항이 중국 전투기의 주둔지로 사용될 것이라는 잘못된 추측을 하지 말라고 국내외 분석가들에게 사전 경고했다.

 훈센 총리, 씨엠립-앙코르 국제공항 건설현장 방문▲ 훈센 총리, 씨엠립-앙코르 국제공항 건설현장 방문

 

4월3일 씨엠립-앙코르 국제공항 건설 진행상황을 점검한 총리는 해당 공항을 중국의 해외 군사력 강화의 일환으로 여기지 말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외국 군대의 주둔이 필요하지 않다. 외국인 관광객만 있으면 된다. 일부에서 꺼꽁주의 다라쌋꼬 항구가 중국군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이 얼마나 어리석은 주장인가! 캄보디아는 헌법에 위배되는 외국 군대를 자국 영토에 허용할 만큼 어리석지 않다. 무엇을 위해 중국군과 외국군이 캄보디아에 주둔하게 놔둘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씨엠립 신공항은 약 8억8천만 달러의 투자로 건설되고 있다. 건설은 2020년 3월 15일에 시작되어 3년내 완공을 목표로 하며 1,000명 이상의 근로자 가운데 70%가 캄보디아인이다. 한편 꺼꽁주의 심해 항구는 중국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 11월, 아시아타임즈가 분석가들을 인용하며 “잠재적으로 중국 해군의 프리깃함과 구축함 및 기타 선박을 수용할 만큼 충분히 크다”는 추측성 기사를 보도했다. 또한 10월에 미국 대사관도 “중국이 리엄 해군기지에서 중요한 건설을 추진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LYS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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