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는 4월16일 시하눅빌주에서 고대 푸난 왕국의 시조인 뿌레아타옹과 니엉니억 동상의 제막식을 거행했다.

시하눅빌주에 건립된 뿌레이타옹과 니엉니억 석상

 

전체를 구리로 제작한 해당 동상의 무게는 총 60톤으로, 높이는 21m이며 기단은 6.34m이다. 직경 99m의 뿌레아타옹-니엉니억 원형 교차로 중앙에 설치되어 있으며, 나가 왕국(용궁)의 니엉니억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리엄해변(Ream Beach)의 물안으로 들어가는 뿌레아타옹 왕자의 모습을 연출했다.

 

전설에 따르면, 뿌레아타옹 왕자는 니엉니억 공주가 나가족 여성들과 해변에서 춤추는 것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고, 왕자가 공주의 옷자락을 잡고 바닷속 왕궁으로 들어가서 결혼하게 되었다. 이러한 전개과정은 크메르 문화, 문명, 전통 및 관습의 상징적 원천으로 간주된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조각가팀이 단독으로 이룩한 디자인을 높이 치하하면서, 해당 기념물을 통해서 남성이 여성에게 결혼을 제안하는 크메르 문화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리는 동상 건립의 감회와 더불어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서 2년간이나 중단된 크메르 새해 축하 행사를 국민에게 허용한 후 크메르 새해 첫날인 4월14일에 86만 명이 넘는 인파가 전국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LYS번역정리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45 캄보디아 6-12세 접종 계획 발표, 다음은 3-6세 뉴스브리핑캄.. 21.09.30.
644 캄보디아 일부 사립의원, 보건부 허가 없이 불법 투약 뉴스브리핑캄.. 21.09.30.
643 캄보디아 보건부, 모바일 백신접종 접수 시스템 촉구 뉴스브리핑캄.. 21.09.30.
642 캄보디아 2022년 최저임금, 노조 22.20달러 인상 요구 뉴스브리핑캄.. 21.09.30.
641 캄보디아 프레아위히어주 침수 및 스떵뜨렝주 범람 우려 뉴스브리핑캄.. 21.09.30.
640 캄보디아 중고등학교 대면 수업 재개 7개월 만에 드디어 학교 간다! 뉴스브리핑캄.. 21.09.30.
639 캄보디아 노동부, 공장 근로자 프춤번 휴일 10월 5,6,7일 뉴스브리핑캄.. 21.09.30.
638 캄보디아 캄보디아, 6세 미만 유아 백신접종 타당성 조사 실시 뉴스브리핑캄.. 21.09.30.
637 캄보디아 훈센 총리, 4차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성 언급 뉴스브리핑캄.. 21.09.30.
636 캄보디아 캄보디아, 9월에 백신 6백만회분 받을 것 뉴스브리핑캄.. 21.09.30.
635 캄보디아 총리 ‘캄보디아 백신 접종 전략은 성공적’ 뉴스브리핑캄.. 21.09.30.
634 캄보디아 프놈펜 시 분리수거 시동, 젖은 쓰레기=검은 봉투, 마른 쓰레기=흰 봉투 뉴스브리핑캄.. 21.09.30.
633 캄보디아 까엡 연말에 캄보디아 첫번째 지뢰 없는 도시된다 뉴스브리핑캄.. 21.09.30.
632 캄보디아 안젤리나 졸리, 캄보디아 여성 위한 양봉 프로그램 진행 뉴스브리핑캄.. 21.09.30.
631 캄보디아 캄보디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해외 사업자 입국 시 격리 7일 단축 뉴스브리핑캄.. 21.09.30.
630 캄보디아 돈 벌기 위해 불법으로 태국 국경 넘는 캄보디아 사람들 뉴스브리핑캄.. 21.09.30.
629 캄보디아 외식업체, 일회용 용기 대신 친환경 용기 사용해야 뉴스브리핑캄.. 21.09.30.
628 캄보디아 코로나19: WHO, ‘백신 낙관론’ 경고 뉴스브리핑캄.. 21.09.30.
627 캄보디아 9월 셋째 주 내국인 관광객 8만여명 뉴스브리핑캄.. 21.09.30.
626 캄보디아 꼬꽁 신공항 다라 사코 국제공항, 연말에 시범 운행 뉴스브리핑캄.. 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