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함에 따라 확진자수는 최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5월1일 발생한 신규 확진은 단 2건(PCR 테스트로 진단)으로 모두 오미크론 변종이다. 이에 따른 누계는 확진 136,254건, 사망 3,056건이다. 오미크론 변종의 누계는 15,813건으로 해외유입 1,362건, 지역사회감염 14,414건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공식적으로 75명에 불과해서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변종의 활성 빈도가 안정화되고 있다. 크메르 신년 축하 행사를 위해 모인 많은 캄보디아인이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서 확진자수가 다시 급증할 것으로 우려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셈이다.
코로나19 상황 그래프에서도 일일 확진자수는 오미크론으로 급증했다가 최근 들어서 완연한 감소세를 보인다. 그러나 보건부는 공개된 수치가 캄보디아의 실제적인 확진자수를 완전히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정부의 코로나19 일간 통계는 PCR 검사를 받으러 오는 사람이나 태국에서 입국한 이주노동자 중 국경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들만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최근 태국에서 캄보디아인이 바이러스로 사망했다는 뉴스는 코로나19가 동남아시아에서 여전히 ‘창궐하고’ 있음을 방증한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