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띠민쩨이주 당국에 따르면 국경 재개에 따라 태국에서 일자리를 찾으려는 관내 캄보디아인의 국경 통행증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 뽀이뻿 시청 민원창구의 국경 통행증 신청자들
정부가 5월 1일 국경 개방을 발표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일과 치료, 비즈니스 및 관광을 위해서 양국 간 협정에 따른 태국 통행증을 신청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관내 주민은 5번 도로에 위치하는 주청사의 민원창구를 방문하면 되는데, 특히 사께오 및 쁘라찐부리주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은 신규 신청이나 재신청 또는 연장을 처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년 동안 태국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없었던 지역민들은 국경의 재개와 동시에 비즈니스를 수행하려는 움직임이 거세다.
민원창구 찜쏘야 국장에 따르면 사람들은 대부분 2년간 유효한 국경 통행증을 신청하는데, 이들의 정보는 전산망을 통해서 내무부에서 관리한다. 국경 개방을 공식화하기 전부터 소식을 접한 사람들의 신청을 받았는데, 4월 28일 64명, 4월 29일 239명, 5월 2일 186명으로 급증했다. 통행증의 수수료는 5달러이고, 신청 서류는 사진 4매(6x4mm), 출생증명서 5매, 가족관계등록부 또는 주민등록부 1부이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여행할 수 있으며 통행증을 발급하는 데는 5일이 소요된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