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가공 쌀 수출이 올해 첫 4개월간 221,138톤을 기록해 작년보다 14.88% 증가했다고 캄보디아 쌀 연맹(CFR)이 전했다. 미가공 쌀은 1,648,474톤을 수출했으며, 전체 쌀 수출액은 5억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CFR 룬옝 회장은 쌀 수출 증가의 원인으로 우선 유럽 연합의 쌀 품목에 대한 면세 혜택 부여를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물류비용의 감소, 안정적인 중국시장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CFR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는 48개 기업이 54국에 가공 쌀을 수출한다. 개중 중국, 홍콩, 마카오에 수출하는 양은 115,255톤 혹은 6,200만 달러로, 전체 쌀 수출의 52.12%를 차지한다. 유럽시장은 전체의 31%인 68,555톤 혹은 5,102만 달러를 수출하였으며, 아세안 시장엔 9.89%인 21,876톤을 수출했다./KYR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