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20220627_193740_75218652

 

캄보디아 보건부가 2021년 뎅기열 감염 사례가 전년동기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뎅기열의 원인이 되는 ‘아에데스 모기’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시엠립 보건국장인 끄르싸랏 박사는 시엠립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에데스 모기를 통해 뎅기열이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에데스 모기는 주로 낮에 활동하며 고여 있는 물에서 번식한다. 따라서 저수조나 화분, 빈 병이나 깡통과 같이 아에데스 모기의 번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24주 동안 총 583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고 2021년 16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과 달리 올해에는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가 아직까지는 발생하지 않았다.

 

맘분헹 보건부 장관은 사람들로 하여금 뎅기열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지방당국 차원에서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뎅기열 발병 사례가 시엠립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 보인다며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감염을 막기 위해 뎅기열의 주요 매개체인 아데스 모기의 번식환경을 관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뎅기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하는 만큼 최근 발열 증상이 보인다면 즉각적인 의료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5 캄보디아 2021년 상반기 항공 화물량 14% 증가 뉴스브리핑캄.. 21.07.29.
304 캄보디아 캄보디아 태국 국경 인접 8개주, 2주간 봉쇄 뉴스브리핑캄.. 21.07.29.
303 캄보디아 일본, 미국 이어 영국도 코로나19 백신 기증 뉴스브리핑캄.. 21.07.29.
302 캄보디아 전국적으로 8월 12일까지 식당 내 취식금지 뉴스브리핑캄.. 21.07.29.
301 캄보디아 존슨앤존슨 얀센 백신 50만회분 30일 캄보디아 도착 뉴스브리핑캄.. 21.07.29.
300 캄보디아 인도 수입 냉동육에서 코로나 19가 검출 뉴스브리핑캄.. 21.07.29.
299 캄보디아 프놈펜시 12~17세 백신접종 세부사항 발표 뉴스브리핑캄.. 21.07.29.
298 캄보디아 훈센 총리, “코로나19 사망 국민 '돗자리 화장' 원치 않아” 뉴스브리핑캄.. 21.07.29.
297 캄보디아 캄보디아, 코로나19로 인터넷·SNS 사용 급증 뉴스브리핑캄.. 21.07.29.
296 캄보디아 “GDT Taxpayer” 런칭, 이제 휴대폰으로 자동차세 납부할 수 있어 뉴스브리핑캄.. 21.07.29.
295 캄보디아 글로벌 경제 반등은 캄보디아 수출과 투자 견인할 것 뉴스브리핑캄.. 21.07.29.
294 캄보디아 캄보디아 MPI, 아세안 국가 중 4위 뉴스브리핑캄.. 21.07.29.
293 캄보디아 우더미은쩨이, 해외 유입 코로나19로 몸살 뉴스브리핑캄.. 21.07.29.
292 캄보디아 코로나19에도 캄보디아 외환보유고 208억달러 뉴스브리핑캄.. 21.07.29.
291 캄보디아 캄보디아 역도연맹, 메달 획득 목표 설정 뉴스브리핑캄.. 21.07.29.
290 캄보디아 씨엠립, 통행금지 8월 7일까지 연장 뉴스브리핑캄.. 21.07.29.
289 캄보디아 보건부, 민간의료시설에 코로나19 백신 수입 허용 뉴스브리핑캄.. 21.07.29.
288 캄보디아 시엠립 주 누적 확진자 4,000명 넘어 뉴스브리핑캄.. 21.07.29.
287 캄보디아 수자원부, 태풍 츰파카로 인한 메콩강 수위상승 주의보 발령 뉴스브리핑캄.. 21.07.29.
286 캄보디아 프놈펜서 200kg 상당 마약 소지한 마약밀매단 7명 검거 뉴스브리핑캄.. 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