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완화로 외국인의 입국이 증가하면서 프놈펜 아파트 임대료 상승과 서비스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회사인 CBRE Group Inc.의 계열사인 CBRE 캄보디아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동안 A등급 아파트의 월 평균 임대료가 평방미터당 10-30달러로,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2.4퍼센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B등급 아파트는 평방미터당 월 7-22달러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다. 6월 30일 기준 두 등급의 아파트 공급량은 수도권에만 약 4,000채에 달한다.

 

a_group_of_skyscrapers_tower_above_the_horizon_in_the_capitals_chakmarmon_district_on_may_26._heng_chivoan

 

CBRE 캄보디아의 연구 및 컨설팅 선임 매니저인 Kim Kinkesa는 임대료 상승과 수요 증가 원인에 대해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인해 캄보디아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파트 시장은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거주 형태이므로 캄보디아로 여행하는 외국인들의 수가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놈펜의 아파트 수요와 임대료가 급상승하지는 않겠지만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광부에 따르면, 캄보디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는 2021년 11월 이후 점진적인 증가세 보이며 2022년 5개월 동안 343,464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년대비 274.98% 증가한 수치이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85 캄보디아 아스트라제네카사, 동남아시아 백신 공급 생산 라인 찾아 뉴스브리핑캄.. 21.07.29.
284 캄보디아 CPP, 보꼬 시의회 전 의석 획득 뉴스브리핑캄.. 21.07.29.
283 캄보디아 DBD Engineering PLC, 8월 30일 상장 뉴스브리핑캄.. 21.07.29.
282 캄보디아 시하누크 주 경찰, 불법 입국 혐의 중국인 36명 검거 뉴스브리핑캄.. 21.07.29.
281 캄보디아 청소년 백신접종 기자회견, 8월 1일 프놈펜 평화궁에서 열려 뉴스브리핑캄.. 21.07.29.
280 캄보디아 8월 1일 청소년 접종 본격 시동.. 첫 접종자 '총리 손주' 뉴스브리핑캄.. 21.07.29.
279 캄보디아 신생기업, 가정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유도 뉴스브리핑캄.. 21.07.29.
278 캄보디아 일본이어 미국, 캄보디아에 백신 기증 이어져 뉴스브리핑캄.. 21.07.25.
277 캄보디아 태국 이주 캄보디아 노동자 147명 시엠립 국제공항 통해 귀국 뉴스브리핑캄.. 21.07.25.
276 캄보디아 훈센 총리, 8월 1일 어린이 대상 백신 접종 기자회견 뉴스브리핑캄.. 21.07.25.
275 캄보디아 프놈펜, 학교 휴교 2주 더... 15인 이상 모임 금지 유지 뉴스브리핑캄.. 21.07.25.
274 캄보디아 상반기 항공 이용 승객 92% 감소 뉴스브리핑캄.. 21.07.25.
273 캄보디아 코로나19 피해, 종교계 일파만파 뉴스브리핑캄.. 21.07.25.
272 캄보디아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불법 재판매 단속 뉴스브리핑캄.. 21.07.25.
271 캄보디아 일본 지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3일 총리가 직접 수령 뉴스브리핑캄.. 21.07.25.
270 캄보디아 캄보디아 입국 항공 승객, 격리 호텔 지정 예약 가능해져 뉴스브리핑캄.. 21.07.25.
269 캄보디아 미국 캄보디아에 100만회분 이상 존슨앤존슨 백신 기증 뉴스브리핑캄.. 21.07.25.
268 캄보디아 뜨봉크몸 주 유기농 황금 수박 수확 성공 뉴스브리핑캄.. 21.07.25.
267 캄보디아 2.20 지역감염 발발 5개월, 캄보디아 코로나19 '높은 사망률'로 악화 뉴스브리핑캄.. 21.07.25.
266 캄보디아 캄보디아, 태풍 츰파카의 영향으로 오는 27일까지 악천후 이어질 것 뉴스브리핑캄.. 2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