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_6월 단속된 온라인 전자담배 판매상 일당

 

캄보디아는 전자담배 및 기타 가열담배 제품(HTP)의 유해성을 이유로 제품의 수입, 유통, 판매 및 사용을 방지하고자 단속을 확대 강화했다.

 

내무부 마약방지국(NACD)은 전자담배가 사용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것으로 판명되어 2019년부터 사용을 금지했다. 또한 2021년에는 전자담배 및 HTP에 대한 추가 지침을 시행하고자 전자담배 및 물담배 파이프의 사용, 거래 및 수입을 중단하는 예방 조치를 취하도록 경찰에 지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서는 전자담배와 HTP가 금연을 위한 도구이자 실제 담배보다 안전하다는 과장된 메시지를 사용하여 홍보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학교 근처의 일부 커피숍과 24시 마트에서 청소년들의 흡연이 목격됨에 따라 전자담배를 통해서 마약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소년체육부는 6월 24일 공립 및 사립 교육기관에서 전자담배 및 HTP 사용 금지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수도 및 지방의 모든 교육 부서, 교육청, 사립 및 공립 교육기관은 전자담배 및 HTP의 영향에 대해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 보호자, 교육자, 학생들은 교내외의 판매 및 배포 장소를 파악해서 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그래서 이를테면 시하눅빌의 모든 학교는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에 학생들의 가방을 확인하고, 스카우트, 청소년 적십자회, 유・청소년 위원회를 조직하여 화장실과 기타 공공장소를 점검했다. 전자담배와 HTP를 사용한 학생은 적발되지 않았지만 이들의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에 대해 경계할 방침이다. 또한 프놈펜의 중등학교에서도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조회 시간마다 학생들에게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교육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6월 23일-25일에 프놈펜에서 전자담배 및 HTP를 유통시킨 31명을 체포하고 제품을 모조리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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