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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지난 7월 11일 제33회 세계인구의 날을 축하하며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미래로 향하는 80억 인구의 세계”라는 주제의 서한을 공개했다.

 

그는 “유엔이 올해 11월에 세계 인구가 80억 명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세계 빈곤과 출산 및 영아 사망률이 감소하고 의료보건 공급이 개선돼, 우리가 보다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삶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유엔 발표에 따르면 캄보디아 인구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4%씩 증가해왔다. 지난 20년간 캄보디아의 인구가 비약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전체적인 사망률 감소와 기대수명의 증가로 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기대수명은 1998년 남성은 54세, 여성은 58세였다. 하지만 2019년에는 남성은 74.3세, 여성은 76.8세로 증가했다. 이는 캄보디아의 공공 보건 분야의 발전과 정부와 의료 기관들의 노력에서 비롯됐다.”며 “캄보디아는 전체 인구의 36%가 가임연령인 20세에서 36세로 매우 독특한 인구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80억 세계인구의 문턱에 서있다. 우리 캄보디아의 인구 증감과 관계 없이 우리는 인류로 세계와 엮여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가진 독창성, 리더십, 친절 등을 함께 이 세상을 공유하는 지구촌 사람들과 함께 누려야 할 것이다.”며 “인구 증가에 따르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역시 여러 대비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는 2030년까지 중상위 소득국가에 오를 것이고, 다시 2050년까지 고소득국가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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