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비싸

 

최근 세계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서 캄보디아 통관비가 인근 국가 태국, 베트남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며 수출 산업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캄보디아의 40피트 컨테이너 취급 수수료는 태국과 베트남에 비해 2배이며 수출 통관 수수료는 4-5배에 달한다.

 

보고서에 의하면 캄보디아 항구에서 한 40피트 컨테이너의 취급 수수료는 $1200로 코로나 이전부터 $1000불이나 인상한 수치다. 태국의 방콕, 베트남의 차이멥보다 2배가 높다.

 

캄보디아 통관비가 눈에 띄게 높은 이유는 캄보디아 항구의 높은 통관료 때문이다. 캄보디아의 수출 통관비는 $220에서 $250에 비해 태국은 $60, 일본은 $50이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캄보디아 6월 경제 보고서에 코로나19 회복세를 보이며 유가 상승, 우크라니아 전쟁 여파에도 잘 극복하고 있다고 말하며 “높은 물류 비용과 공급망 문제가 캄보디아의 경쟁력을 저해한다. 공급망 신뢰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이 캄보디아 물류 발전에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인솔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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