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코르 고고학 공원 내 거주하는 116가구가 새마을 이주를 위한 추첨에 참여하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가 유네스코 등재 유산 보호를 목적으로 시엠립 주에 위치한 앙코르 고고학 공원에 거주하는 116가구를 반테이쓰러이 지역 내 론따아엑 마을로 이주시키는 추첨을 진행했다.
찌어쏘피어라 국토도시건설부 장관은 “8월 27일 오전 9시 앙코르 고고학 공원 내 거주하는 116가구를 론따아엑 마을로 이주시키기 위한 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주계획에는 앙코르 고고학 공원 내 거주하는 116가구를 포함하여 인근 두 마을의 727명을 비롯하여 총 900명이 포함된다. 찌어쏘피어라 장관은 “기술자들이 이주민들을 위해 위한 1330m의 도로와 3207헥타르의 땅을 개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썸알 환경부 장관은 지난 8월 6일 새마을 부지를 시찰하며 마을 건설 담당자들을 만났다. 또한 환경부는 시엠립 주당국과 압사라청과 협력하여 이주민들을 위해 땅을 개간하고 과수를 심는 작업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