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찬톨 공공교통부 장관은 지난 13일 시엠립 주 하수도 인프라 점검에서 하수도 검사 로봇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과거 배수관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좁고 깊은 맨홀에 사람이 들어가야 했지만, 하수도 검사 로봇을 통해서 배수 막힘 부분을 쉽게 찾고 검사할 수 있다. 하수구의 상태에 따라 최대 200M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이 가능해 하수관과 배수관을 모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관은 “사람이 들어가기에 좁고 위험한 곳에서 역한 냄새를 견디며 일해야 하는 고된 작업을 로봇으로 해결할 수 있다. 막힌 부분이 확인되면 고압 펌프를 장착하고 물로 분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교통부 관계자는 “이동성이 좋은 이 장치는 어디서에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무자가 작동에 능숙해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