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가 차기 총리 후보로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는 훈마넷 장군에 대해 “내 아들이 아니더라도 미래의 총리가 되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 찌어 소파라나 쁘라씯의 아들이라도 자격이 충분하다면 지지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총리는 13일 오전 시엠립 주 앙코르 유적군에서 자발적으로 이주한 주민들과 만남에서 이와같이 말했다.
훈 마넷은 작년 12월 24일 CPP 제 5기 제43차 중앙위원회 회의해서 차기 캄보디아 총리 후보로 선출되었다. 총리는 “나는 캄보디아국민당(CPP)와 캄보디아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지지할 것이다. 내가 훈 마넷만 지지한다는 악성 루머를 그만 퍼뜨리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