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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은 아세안 국가들의 공동 발전과 공동 부유 목표에 큰 성과를 가져다주었다. 중국-아세안 무역은 올해 7개월간 5,449억 달러를 달성하며 전년보다 13.1% 오른 성과를 보였으며, 아울러 양자 투자는 3,400억 달러를 초과했다.

 

펜 소비찌엇 캄보디아 상무부 차관 겸 대변인은 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CAFTA) 덕에 중국과 아세안의 긴밀한 경제 협력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CAFTA의 발효는 20억 인구 규모의 거대 경제권을 생성했으며, 양자 간 무역의 관세 대부분을 면제한다. 소비찌엇 차관은 중국의 원자재 없이는 아세안의 수많은 공장 가동이 불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놈펜 기반 아시안 비전 연구소의 통 멩다빗 연구원은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고조되는 현시점에서 중국-아세안 경제 협력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아세안 코로나19 지원, 상호 이익 및 상호 존중, CAFTA,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란창-메콩 협력 등이 중국과 아세안의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 구축의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벨티 국제대학의 조셉 매튜 교수는 중국이 10년 넘게 아세안의 최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한 결과, 아세안 경제의 미래는 중국의 경제 성장과 전망과도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관계가 아세안 지역의 경제, 사회, 기술, 인프라 발전에 큰 도움이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중국은 일대일로, 글로벌 발전, 연결, 빈곤 완화 등 정책으로 아세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세안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국의 연합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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