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

 

베트남 공안부가 올해 캄보디아에서 노동 착취를 당하던 자국민 약 600여 명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당국의 협력 아래 구출된 피해 노동자들은 캄보디아에 가면 쉬운 업무에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행을 결정했다가 억류된 것으로, 일부는 고용주에게 신분증마저 뺏긴 상황이었다. 구출 후 합법적인 입국 절차를 밟고 캄보디아에 들어온 피해자들은 바로 본국으로 송환되었고, 불법 루트로 밀입국한 경우 베트남 당국에 신분 확인을 받은 후에 귀국길을 밟을 수 있었다. 베트남 공안부는 자신의 능력과 기술이 전무하다시피 한데도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사기에 속아 ‘쥐구멍’을 통해 캄보디아로 들어오는 이들은 베트남인이 유일할 거라며 이들을 질책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당국은 현재 취업 사기 행각을 벌인 이 인신매매단을 수사 중이다. 베트남 공안부는 자신의 기술로 정당하게 캄보디아에서 달러를 벌어 베트남에 돌아오면 꽤 이익을 볼 수 있지만, 취업 사기의 피해자들은 변변한 기술도 없는 이들이 대부분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05 캄보디아 2021년 상반기 항공 화물량 14% 증가 뉴스브리핑캄.. 21.07.29.
304 캄보디아 캄보디아 태국 국경 인접 8개주, 2주간 봉쇄 뉴스브리핑캄.. 21.07.29.
303 캄보디아 일본, 미국 이어 영국도 코로나19 백신 기증 뉴스브리핑캄.. 21.07.29.
302 캄보디아 전국적으로 8월 12일까지 식당 내 취식금지 뉴스브리핑캄.. 21.07.29.
301 캄보디아 존슨앤존슨 얀센 백신 50만회분 30일 캄보디아 도착 뉴스브리핑캄.. 21.07.29.
300 캄보디아 인도 수입 냉동육에서 코로나 19가 검출 뉴스브리핑캄.. 21.07.29.
299 캄보디아 프놈펜시 12~17세 백신접종 세부사항 발표 뉴스브리핑캄.. 21.07.29.
298 캄보디아 훈센 총리, “코로나19 사망 국민 '돗자리 화장' 원치 않아” 뉴스브리핑캄.. 21.07.29.
297 캄보디아 캄보디아, 코로나19로 인터넷·SNS 사용 급증 뉴스브리핑캄.. 21.07.29.
296 캄보디아 “GDT Taxpayer” 런칭, 이제 휴대폰으로 자동차세 납부할 수 있어 뉴스브리핑캄.. 21.07.29.
295 캄보디아 글로벌 경제 반등은 캄보디아 수출과 투자 견인할 것 뉴스브리핑캄.. 21.07.29.
294 캄보디아 캄보디아 MPI, 아세안 국가 중 4위 뉴스브리핑캄.. 21.07.29.
293 캄보디아 우더미은쩨이, 해외 유입 코로나19로 몸살 뉴스브리핑캄.. 21.07.29.
292 캄보디아 코로나19에도 캄보디아 외환보유고 208억달러 뉴스브리핑캄.. 21.07.29.
291 캄보디아 캄보디아 역도연맹, 메달 획득 목표 설정 뉴스브리핑캄.. 21.07.29.
290 캄보디아 씨엠립, 통행금지 8월 7일까지 연장 뉴스브리핑캄.. 21.07.29.
289 캄보디아 보건부, 민간의료시설에 코로나19 백신 수입 허용 뉴스브리핑캄.. 21.07.29.
288 캄보디아 시엠립 주 누적 확진자 4,000명 넘어 뉴스브리핑캄.. 21.07.29.
287 캄보디아 수자원부, 태풍 츰파카로 인한 메콩강 수위상승 주의보 발령 뉴스브리핑캄.. 21.07.29.
286 캄보디아 프놈펜서 200kg 상당 마약 소지한 마약밀매단 7명 검거 뉴스브리핑캄.. 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