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번 프춤번 기간 동안 난폭운전, 차체결함, 음주운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27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프놈펜-시하누크빌 고속도로는 26일 오후 3시부터 물 수송 트럭에 의해 도로가 막히면서 쓰라에 엄벌과 뜨렁 뜨라이엉 지점에서 극심한 교통체증가 발생했다. 뜨봉크몸 주 마오크몽와 깜뽕짬 주 경계 사이 7번 국도에서도 교통체증이 발생했으며, 6번 국도는 침수로 인해 모든 차량들이 서행했다. 1번 국도는 네악르응 다리부터 벙스너까지 교통이 정체됐다.
경찰은 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다른 운전자들을 존중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줄 것을 촉구했다.
차이 끔크은 경찰 대변인은 프춤번 연휴 3일간 전국에서 3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7명이 사망하고 5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그는 "9월 24일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8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 25일에는 13건에 11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당했으며, 26일에는 13건에 8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당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