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

 

캄보디아 보건부가 최근 감비아에서 어린이 66명이 사망한 건과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조사 중인 인도 제약사의 감기 시럽 4종류가 캄보디아 보건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 않다고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지난 5일 WHO가 발표한 오염된 감기 시럽 4가지는 인도의 메이든 제약회사의 의약품인 프로메타진 경구용액(Promethazine Oral Solution), 코펙스말린(Kofexmalin) 아기 기침시럽, 마코프(Makoff) 아기 기침시럽, 매그립(Magrip) N 감기시럽이다. WHO는 해당 시럽들을 분석한 결과 오염물질인 디에틸렌 글리콜과 에틸렌 글리콜이 상상을 초과할 정도로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신고된 감비아뿐 아니라 비공식적인 루트 다른 국가로 반입이 되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건부는 해당 시럽들이 캄보디아에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았으며, 공식적으로 유통 허용이 된 약품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캄보디아 상무부 소비자보호경쟁-사기진압국(CCF)은 보건부의 의약품 등록 기준과 절차는 해당 시럽들이 통과할 수 없고, 따라서 의약품들의 안전성은 보건부에서 가장 우선으로 점검하겠지만, CCF 역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시럽들이 시장과 약국에 유통되지 않도록 주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5 캄보디아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교, 환자 돌보는 간병로봇 개발 뉴스브리핑캄.. 21.06.21.
144 캄보디아 훈센 총리, 시아누크 경제특구 개발 사업 추진 뉴스브리핑캄.. 21.06.21.
143 캄보디아 6개월 동안 8만명 상당 이주 노동자 캄보디아로 귀국 뉴스브리핑캄.. 21.06.21.
142 캄보디아 프놈펜자치항(PPAP) 전년 대비 매출액 37% 증가 뉴스브리핑캄.. 21.06.21.
141 캄보디아 불투명한 정보 공개, 코로나19 전쟁에서 승기 잡을 수 있을까 뉴스브리핑캄.. 21.06.21.
140 캄보디아 '스톱 코비드' QR코드, 개인정보 수집 아니다 뉴스브리핑캄.. 21.06.16.
139 캄보디아 G7, 백신공유 8억7천만 회분 약속 불구 캄보디아 수급 불투명 뉴스브리핑캄.. 21.06.16.
138 캄보디아 캄보디아 북부 1주일간 비 예보, 강풍 주의해야 뉴스브리핑캄.. 21.06.16.
137 캄보디아 캄보디아 지방으로 코로나19 확산 '비상' 뉴스브리핑캄.. 21.06.16.
136 캄보디아 일본, 캄보디아 인력자원 역량 강화 약속 뉴스브리핑캄.. 21.06.16.
135 캄보디아 캄보디아, 2023년 SEA게임 개최 문제 없다! 뉴스브리핑캄.. 21.06.16.
134 캄보디아 껌뽕츠낭주 택시 출입 재허가 뉴스브리핑캄.. 21.06.16.
133 캄보디아 크메르 음성 텍스트 변환 어플 출시 뉴스브리핑캄.. 21.06.16.
132 캄보디아 KrisEnergy, 청산절차 불구하고 석유는 개발할 것 뉴스브리핑캄.. 21.06.14.
131 캄보디아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 모든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검사 필수 뉴스브리핑캄.. 21.06.14.
130 캄보디아 프놈펜서 공장 근로자 1,000여명 코로나19 검사 중 대거 이탈 뉴스브리핑캄.. 21.06.14.
129 캄보디아 캄보디아 신규 426명 확진...20일만에 400명대로 복귀 뉴스브리핑캄.. 21.06.11.
128 캄보디아 재벌스캔들 미은 뻿 리따(Yubi) 모든 혐의 무죄 뉴스브리핑캄.. 21.06.11.
127 캄보디아 캄보디아 전국 방역비용 한주 81만달러 뉴스브리핑캄.. 21.06.11.
126 캄보디아 41번국도 보수 후 과속 단속 CCTV설치 뉴스브리핑캄.. 21.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