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싹티어라 광업에너지부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캄보디아 원유 매각이 2022년 9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A블록 해역에서 유입된 캄보디아 원유가 많아지면서 9월 평균 기준으로 28만 배럴이 총 2500만 달러(배럴당 8만9867달러) 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 석유를 채굴에 투입된 비용을 공제하고 관계자들과 나눈 결과, 캄보디아는 약 30만 배럴의 석유 판매량 중 70%를 차지하는 1,40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
장관은 수수료와 석유 품질 할인, 교통비, 보험료, 환승료 등에 32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에너지 파산 발표와 지난해 ‘MT Strovolos’호 유조선 억류 이후 캄보디아의 석유 생산은 실패라고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국가적, 국제적 법적 투쟁과 힘든 무역 협상을 통해 캄보디아는 캄보디아의 재산과 경제적 이익을 지키고 보호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