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

 

종말 예언으로 수천의 인파를 씨엠립의 농장으로 집결시킨 민주동맹(LDP) 정당의 켐비스나 총재를 여전히 추종하는 1천여 명이 계속적으로 해산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당국은 켐비스나 총재가 구상할 법한 정치적 함정에 빠지지 말라는 훈센 총리의 지시에 따라 강경한 조처 대신 이들의 자발적 해산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모임은 지방 당국의 허가가 필요한 바, 켐비스나 총재가 해당 서한을 제출하지 않은 이상 새로운 사람들의 농장 출입은 금지된다.

 

켐비스나 총재는 정치인이 되기 전에 1990년대에 영화배우로 활동했다. 최근에 스스로를 “우주가 보호하는 브라흐마”라고 선언하고는 지난 8월 꿀렌산 기슭의 농장에 추종자들의 집결을 촉구함으로써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자신을 따라야만 “세계적인 쓰나미”를 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공질서를 위반하고 사회적 불안을 선동하는 불법 행위로 간주하지만, 당국은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어서 체포하거나 군중을 강제 해산하지 않았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05 캄보디아 내년부터 일요일 대체휴일 없어진다 뉴스브리핑캄.. 21.09.16.
204 캄보디아 내국인의 관광 핫플레이스 뽀쌋 주에 1주일동안 관광객 4000명 몰려 뉴스브리핑캄.. 21.09.30.
203 캄보디아 끔소카, 야당 정치운동 개입 부인 뉴스브리핑캄.. 21.09.09.
202 캄보디아 끔소카 딸, 삼랑시에게 정계 은퇴 요청 뉴스브리핑캄.. 21.12.10.
201 캄보디아 끄라쩨 주, 돌고래 보호구역 내 수상마을 이주조치 뉴스브리핑캄.. 23.02.01.
200 캄보디아 끄라째 싸마끼 시장 상인 1000명 대상 코로나 검사 실시 뉴스브리핑캄.. 21.08.27.
» 캄보디아 꿀렌산의 1천 명 이상의 종말 예언 추종자들 뉴스브리핑캄.. 22.10.20.
198 캄보디아 꿀렌 코끼리 숲 보호구역 생태관광 프로그램 뉴스브리핑캄.. 22.07.20.
197 캄보디아 꼬롱 섬에 3억 달러 규모의 공항 건설 뉴스브리핑캄.. 23.01.19.
196 캄보디아 꼬꽁 주 일부지역, 야간 통행금지 실시 뉴스브리핑캄.. 21.07.18.
195 캄보디아 꼬꽁 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천회분 최전방 의료진, 군인에 우선 접종 뉴스브리핑캄.. 21.08.10.
194 캄보디아 꼬꽁 신국제공항, 올해 안으로 개항 예정 뉴스브리핑캄.. 21.06.09.
193 캄보디아 꼬꽁 신공항 다라 사코 국제공항, 연말에 시범 운행 뉴스브리핑캄.. 21.09.30.
192 캄보디아 껩주, 공공해변 노점상 철거문제 공론화 뉴스브리핑캄.. 21.08.13.
191 캄보디아 껌뽕톰주 백신 접종 12일부터 시작 뉴스브리핑캄.. 21.07.12.
190 캄보디아 껌뽕츠낭주 택시 출입 재허가 뉴스브리핑캄.. 21.06.16.
189 캄보디아 껀달 주 백신 접종률 70% 넘어 뉴스브리핑캄.. 21.06.23.
188 캄보디아 꺼꽁주 다라쌋꼬 국제공항, 시험 비행 실시 뉴스브리핑캄.. 22.04.28.
187 캄보디아 깜뽕스프 공방, 크메르 전통 악기 제작으로 호황 뉴스브리핑캄.. 22.08.03.
186 캄보디아 깐타보파 병원 6월 방문환자 2만 명... 봉쇄령 해제 후 증가 뉴스브리핑캄.. 21.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