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가 캄보디아 경제 생산력 향상을 목표로 2022-2035 국가 정책 프레임워크를 수립했다.
금융경제부 아운 폰모니로앗 장관은 경제 생산성 정책은 사회-경제 정책으로, 국민의 소득 증가, 국가의 필요 충족,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및 에너지 확보 등을 통한 경제 안보 및 국민 복지를 추구하는 것이 그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숙련되고 혁신적인 노동력을 기반으로 캄보디아의 생산력, 서비스, 무역, 투자의 경쟁력을 높여 고부가가치 경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이며,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시 캄보디아는 고부가가치 산업 보유국으로써 향상된 생산성과 서비스, 및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망에서의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소득 증가, 빈곤률 감소, 고부가가치 산업 투자 유치, 저비용의 우수한 복지 등의 효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경제부는 캄보디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경제 회복기에 접어들며 경제 성장에 큰 도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캄보디아 경제 성장률은 6.6%, GDP 322.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인플레이션 지수 2.5%로 산업, 서비스업, 농업 부문의 성장과 더불어 외환보유액은 221억4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