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3회 전국체육대회 공동위원장 헝쭌나론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2023년 제32회 동남아시안(SEA)게임과 제12회 장애인 동남아시안게임의 시범이라고 밝혔다.
헝쭌나론 장관은 19일 저녁 국립체육원에서 열린 제3회 전국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자문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그는 38개 국가체육연맹에 대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심판진 교육을 비롯해 조직을 강화하는 최종 기회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부처 차원에서도 가능한 한 많은 메달을 두고 경쟁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능력 향상에 계속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더불어 대회의 조직이 동남아시안게임 못지않은 규모인 만큼 모든 국가체육연맹, 수도권과 24개주의 선수단과 부처가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제3회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경기대회는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프놈펜, 껩, 깜뽓, 시하눅빌, 씨엠립에서 개최한다. 4,700명 이상의 선수와 약 2,000명의 위원회 관계자 및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선수들은 총 38개 스포츠 종목 405경기에 출전하며, 여기에는 7개 종목 80경기를 개최하는 장애인경기대회를 포함한다. 개막식은 훈센 총리 주재로 11월 21일 저녁에 공식적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