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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 지열, 풍력 등 자연 친화적인 녹색 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캄보디아도 다양한 공산업에서 저탄소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UNDP 개발 및 기후 금융 수석 기술 고문 줄리앙 셰빌라드는 “녹색 에너지는 더는 소수의 관심 분야가 아닌 주류가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전기 자동차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고 부처 간의 협업을 주도하며 녹색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몇 배나 가속하고 있는데, 이런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사람들도 자연스레 친환경적인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 정부는 민간 부문이 전기 자동차 조립에 투자해 캄보디아에 조립 공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기 자동차 구성에는 약 2천여 개의 부품이 필요하다. 연료 엔진 차량의 1/10 수준이며 차량 유지비, 에너지 사용량 등이 3배 이상 차이가 나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눈여겨보아야 할 분야는 섬유산업이다. 섬유제조협회 산하 지속가능성 위원회 위원장 춘 익통 회장은 “섬유산업에도 녹생 에너지 바람이 불어 점차 에너지 전환을 목표한 장기 사업이 구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타로운 능오 손 캄보디아 에너지연구소 소장은 에너지의 전환 흐름이 석탄에서 태양열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풍력과 건실한 수력, 가스와 배터리의 균형을 잡을 것을 거듭 강조하며, 태양열과 풍력이 30%, 가스 20%, 석탄 20%, 수력 20%, 그리고 수입 수력 10%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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