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가 지난 16일 외국인 근무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부처간 위원회 설치에 관한 새로운 정부 지침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노동부 장관, 부위원장 6인 및 위원 14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담은 내무부 장관 사켕에 의해 주최되었으며, 각 부처 장관, 차관, 지방 주지사, 경찰청장 등이 초청되었다.
지령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캄보디아 내 외국인 노동자가 고용된 기업, 특히 카지노나 유흥시설 등 인신매매, 노동 착취, 성매매와 같은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사켕 장관은 노동부, 이민국 및 노동법 강화를 추진하는 모든 부처를 치하하며, 위원회의 업무가 효과적으로 수행되도록 인신매매 방지 지휘부, 도박 방지 수사부 등 경찰 부서와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