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응웬 반 넨 호치민시 당서기장과 캄보디아 쿠엉 스렝 프놈펜 시장은 지난 17일 회담에서 양 도시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두 도시가 경제, 문화, 교육, 과학의 두 중심지로서 각 도시의 잠재성을 싹 틔울 수 있는 협력의 주축이 되어야 한다고 동의했다.
쿠엉 스렝 시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의 우호 관계가 강화되고 결실 맺길 바라며, 베트남의 대 캄보디아 투자 증진, 특히 호치민 시의 프놈펜 투자, 및 이에 대한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넨 당서기는 캄보디아-베트남의 관계를 위해 차세대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기업의 시장 진입, 투자 기회 증진을 위해 양 지역의 협력을 제시하며, 포스트 코로나19 관광산업 기획 및 양측의 인재 교류 등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