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텍(Pestech) 캄보디아와 애트우드(Attwood) 투자그룹이 지난 13일 빠일린주와 쁘레아 시아누크주의 태양광 기반 자산의 건설 및 소유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력기술 회사인 페스텍 캄보디아는 14일 “빠일린의 태양광 시설들은 MSP 개발 회사에 도매로 전기를 제공하고 이어 소매 고객에게 판매할 계획”이며, “쁘레아 시아누크의 전기 사업은 스떵하으 특별경제구역의 루프탑 태양광 시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전력청(EDC)으로부터 전력 분배권을 보유한 MSP사는 빠일린 타운과 북쪽의 살라 끄라오 지역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 하에 양 기업은 협동해 타당성 조사, 라이센스 승인 전략 수립, 청정에너지 기준 충족 등의 과제를 완수해 고객에 저렴한 가격으로 에너지를 제공하고, 시장위험이 완화된 재무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페스텍 캄보디아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며 재생에너지에 관한 전문성을 증진하는 것에 이의를 두고, 단기간 기업 수익이나 순자산에 끼치는 영향은 미비하겠지만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페스텍 그룹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