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떼쪼 썬떼피읍 코로나19 의료센터 공사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쿠엉 쓰렝 프놈펜 시장은 “의료센터 공사가 70% 가까이 진행됐다. 8헥타르 규모에 환자 1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의료센터가 될 것”이라며 “의료센터는 프놈펜 쁘렉 프너으 구 꼭 로까 지역에 위치해 프놈펜 및 깐달 주와의 접근성이 높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떼쪼 썬떼피읍 코로나19 의료센터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될 경우 환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됐다. 하지만 현재 캄보디아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서 해당 의료센터는 향후 코로나19 외에도 일반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혹 낌 보건부 기술보건국장은 “떼쪼 썬떼피읍 의료센터는 보건 분야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센터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캄보디아 내 코로나19가 종식되었기에 일반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중에게 개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