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꼬롱섬에 5년 안에 3억 달러 규모의 국제공항이 건설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캄보디아 민간항공의 국가사무국과 로열그룹 꼬롱개발회사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꼬롱 국제생태관광공항 건설 계획을 수립됐다.
마오 하반날 캄보디아 민간항공 국가사무국장은 이날 캄보디아나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키스 맹 로얄그룹 꼬롱개발회사 회장과 MoU에 서명하며 “공항 설립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정부의 비전, 계획, 정책 및 전략적 방향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추정치에 따르면, 꼬롱 국제공항은 첫 10년인 1단계에서 매일 352명의 승객을 받을 것이며 2단계에서는 일일 승객이 68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단계의 연간 공항 이용객은 137,657명이며, 2단계는 265,929명의 승객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