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닐라 공항 공단(MIAA)은 15일 마닐라 공항에서 택시 승강장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공항 제 2~3 터미널 ‘입국장’에서 일반 택시의 영업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승객이 몰리는 피크 시간을 기준으로 이달 20일부터 공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일반 택시도 입국장에서 손님대기가 가능해진다.
마닐라 공항 도착 지역의 택시 승강장에서는 지금까지 방범 대책의 일환으로 공항에서 정식으로 영업인가를 받은 노란 택시(공항택시)만 운행 대기를 허용해 왔다. 그러나 항공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택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택시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일반 택시의 영업이 허용 된 시간은 (1)제 2 터미널 오후 2시~오후 6시, 오후 8시~오후 10시 (2)제 3터미널 오전 9시~오전 11시, 오후 1시~4시, 오후 6시~오후 8시,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1시 사이다. 제 1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의 입국장에서는 아직 영업이 허용되지 않는다.
현재 공항 택시는 약 1700대가 등록되어있다.
마닐라 공항 제 1,2,3 각 터미널의 ‘출국장’에서는 일반 택시의 영업이 허용되고 있다. 제3 터미널에서는 장사진을 피하기 위해 출국장까지 이동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있다.
[마닐라] 박문국 기자
마닐라 공항 도착 지역의 택시 승강장에서는 지금까지 방범 대책의 일환으로 공항에서 정식으로 영업인가를 받은 노란 택시(공항택시)만 운행 대기를 허용해 왔다. 그러나 항공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택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택시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일반 택시의 영업이 허용 된 시간은 (1)제 2 터미널 오후 2시~오후 6시, 오후 8시~오후 10시 (2)제 3터미널 오전 9시~오전 11시, 오후 1시~4시, 오후 6시~오후 8시,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1시 사이다. 제 1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의 입국장에서는 아직 영업이 허용되지 않는다.
현재 공항 택시는 약 1700대가 등록되어있다.
마닐라 공항 제 1,2,3 각 터미널의 ‘출국장’에서는 일반 택시의 영업이 허용되고 있다. 제3 터미널에서는 장사진을 피하기 위해 출국장까지 이동 일반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있다.
[마닐라] 박문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