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마닐라개발청(MMDA) 다닐로 림 청장은 메트로 마닐라의 도로를 횡단하는 자동차의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기존의 1일 시스템 대신 2일자리 코딩 체계를 실시해야 한다고 6월 27일 제안했다.
림 청장은 하원의 교통위원회 청문회에 참가해 수도권의 승용차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2일짜리 코딩을 통해 운전자들이 더 많은 희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림 청장에 의하면 메트로 마닐라에 등록된 차량이 현재 250~260만대로 필리핀 전체 등록대수의 30%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현재 수도권의 도로망이 필리핀 전체의 5%미만으로 30% 이상의 차량은 실제로 문제가 많이 발생하여 통행량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MMDA는 우리는 메트로마닐라 시장 연합체로 구성된 협의회의 지지를 얻는 것을 생각하고 있으며, 차량 사용을 2일을 할당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했다.
림 청장은 도로 안전법이 통과 되더라도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하원의원의 질의에 대해 벌칙 및 교통 단속요원이 부족하여 도로 안전법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대부분의 사고는 무모한 운전자들로 인해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사고는 징계가 부족한 무모한 운전자 때문에 발생한다며 기본으로 운전자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림 청장은 도로 상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국가 인프라를 개선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면서, 월 6천페소의 저임금을 받는 교통 단속요원들의 사기 및 단속원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문제해결을 요청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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