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김진희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장이 몽골 간호학 발전에 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정부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의 대통령훈장인 '친선우호(나이람달) 훈장'을 받았다. 김진희 교수는 지난 2017년 호남지역 대학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 지원사업의 단장으로 몽골 민족대학교 간호학과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말기 암환자 가족 돌봄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총체적으로 활용하여 개발도상국 대학 내 필요한 학과 구축 및 교육과전 개선, 지역사회 개바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년간 몽골 민족대학교 간호학과 발전을 위해 성과중심 간호학과 교육과정을 개발해 시행중이며,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교수법 훈련을 진행했다.
김진희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의미가 있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교수 교육역량 강화와 전공교재 및 교육기자재 개발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며, 몽골 간호교육이 선진적으로 발전해 간호 서비스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민족대학교 박달림 교수도 양국 간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친선우호(나이람달) 훈장'을 함께 받았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